
제가 재결합을 하고나서 갈등이 생긴 이후로 연락도 잦아지고 학교에서 마주쳐도 그냥 무시하는 그런 관계가 지속되다 중1이 돼고 100일 가까이 됐었어요 제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좋아하는 애한테는 애교도 별로 안 부리고 삐걱거리기도 해요 다른 분들을 보면 내가 소심해서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런가? 라며 생각조 많이 했었어요 어느덧 120일이 되던 날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때 엄청 고민했거든요 헤어질지 말지 그리고 전남친은 그래. 라고 하면서 끝났죠 그러곤 학원 친구들에게 나 헤어졌다면서 펑펑 울었데요 재결합 하기 전 초반에 사귈때도 울었다 했고요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서 여자 선배랑 사귀고 헤어졌다가 이제는 제 또래 저보다 예쁜 여자애와 썸을 타다 결국 사귀게 되었데요 걔네들이 썸을 탔을때 제 소문이 3반(전남친과 썸을 타고 있는 여자애)까지 쫙 퍼졌거든요 요약해서 말하자면 제가 전남친이 이럼 요상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렸어요 제가 한게 아닌 다른 남자애가 그렇게 말한거거든요 그것때문에 친구가 그걸 알아차려서 도와줘서 어찌저찌 소문은 잠잠해 졌지만요 그때 이후로 걔네들이 사귀고 나서 3반에 가는게 너무 싫었고 무서웠어요 그반 애들이 날 이상하게 쳐다보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심지어 걔네들이 썸을 탈 시즌에 제가 방해하는 이상한 애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더 그 사건에 눈치를 봐야했고요전남친이 2학년 선배와 헤어지고 난 이후로 저는 걔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래서 저와 친하고 걔랑 같은 학원인 애한테 다 털어놨어요 고민까지 다요 , 그래서 그것때문에 5주?동안 매일매일 친구랑 만나면서 친구가 돌려까면서 야 ㅇㅇ이 인가? 걔가 고백하면 받아줄꺼야? 라고도 물어보고 그 이후로 자기 썸타는 애 있다며 반은 포기했었어요 그때는 너무 충격적이여서 하루는 매일 반에 있었어요 지금은 걔 여친과 인스타 팔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걔와 걔 여친이랑 관련된 스토리를 볼때마다 너무 싫고 우울해요 걔들이 빨리 헤어졌음 좋겠다 하며 생각하기도 하고요 어떨때엔 헤어졌을 때 걔한텐 울어주지 않았음 좋겠다며 생각해요
전남친에 대한 감정이 복잡하네요
그럴 때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는 것도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괜찮아질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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